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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파주상공회의소, 이웃돕기 솔선수범…1억2587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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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기업인들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김경희 본부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 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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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파주상공회의소가 이웃돕기 성금 1억2587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상공회의소는 17일 열린 송년 모임을 겸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 모금에는 113개 회원사들이 참여했으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많은 수의 기업인들이 성금 기부에 동참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성금 기부 뿐만 아니라 회원사 대표들의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참여도 이어졌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월 10만 원 정기기부 또는 1년 100만 원 약정 기부회원으로 사랑의열매 주요 개인 기부자모임이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전달 외에도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연중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지원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회원사들이 어려운 여건 중에도 나눔 참여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선뜻 나눔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며 “나눔 실천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해 주신 것은 정말 보기 드문 경우”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시민들의 이웃돕기 참여에 작은 동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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