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경기도, 1월10일까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간조성분야 최대 2000만원, 공동체활동분야 최대1000만원 지원

뉴스1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내년 1월 10일까지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공동체활동 공간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분야’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분야’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가 직접 진행하는 공모사업 대상 시·군은 고양, 평택, 의정부, 파주, 광주, 군포, 하남, 양주, 구리, 안성, 의왕, 동두천, 연천 등 13개 시군이다. 나머지 시·군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예산은 55억원(13개 시군 공모사업 예산 18억9000만원)이다.

‘공간조성분야’에는 개소 당 최대 2000만원까지 34개소 이상, ‘공동체활동 분야’에는 개소 당 최대 1000만원까지 121개소 이상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경기도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 주민모임이다. 내년 1월 10일까지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서 신청받는다.

특히 내년부터 ‘공간조성분야’나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주민모임도 ‘공동체활동 분야’ 중복신청 가능하도록 제한요건이 완화됐다.

다만, 기존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이 ‘공간조성분야’ 사업에 통합됨에 따라 별도 따복사랑방 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봉수 도 공동체지원과장은 “그동안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연대와 협력의 방식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확산 사업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