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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美증시 급락 속 코스피 약보합 출발…코스닥 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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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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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약보합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있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시장에 반영된 모습이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FOMC 회의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 시장에선 연준이 FOMC에서 올해 네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2.08%), 나스닥 지수(2.27%) 등이 내렸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3.70p(0.66%) 내린 2057.39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3.34p(0.16%) 내린 2067.7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454억원, 3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이 81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87%), 전기전자(-1.05%), 의약품(-0.79%), 종이목재(-0.48%), 철강금속(-0.33%) 등이 하락 중이다. 건설업(1.48%), 전기가스업(1.26%), 비금속광물(0.81%), 은행(0.81%), 보험(0.81%)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7.76p(1.17%) 내린 654.14에 개장했다.

현재 전일 대비 3.82p(0.58%) 내린 658.08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9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1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1.35%), 정보기기(-1.31%), 의료‧정밀기기(-1.28%), 인터넷(-1.27%), 디지털컨텐츠(-1.26%) 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0.88%), 섬유‧의류(0.62%), 기타제조(0.53%), 금속(0.45%), 음식료‧담배(0.39%)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1132.0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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