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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신세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20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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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점엔 카페, 부산 서면점엔 체험공간 마련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2016년 12월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1호점을 낸 이후 2년 만에 20호점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 대구 동성로점, 21일 부산 서면점을 잇달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성로점에는 매장 한가운데 이탈리아 카페 브랜드 '미미미(MeMeMi)'가 들어선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구 동성로의 특성상 시코르를 '만남의 장소', 랜드마크로 만들어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백화점에만 입점하던 베네피트의 브로우바를 입점시키고 랑콤·에스티로더 등 럭셔리브랜드뿐 아니라 자연주의 화장품과 저자극 스킨케어제품 등 신규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부산 서면점은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1층 유리 벽 인근을 비워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직접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테스트 제품을 배치했다. 이 공간에서는 물건을 사지 않아도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 존을 강화했고 3CE, 스틸라, IWLT 등 SNS 인기 브랜드 아이템도 한군데 모아 손쉬운 쇼핑을 도울 계획이다.

연합뉴스

시코르 강남역점
[신세계백화점 제공=연합뉴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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