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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12월 오픈한 동작문화재단, 주민 문화사업의 첫걸음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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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2일 동작문화재단과 히어로그룹간의 '주민문화협치 후원' 협약 체결식 현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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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동작문화재단(이사장 오영수)이 지난 12일 히어로그룹(대표 이승주)과 주민문화협치 후원 협약 체결로 문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2월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 문을 연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의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활동지원, 독창적 콘텐츠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히어로그룹은 지난 8월 창립한 젊은 미디어유통기업으로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1동 1축제’ 등 동작구 주민 문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아비스 천연화장품, 카나 테이베어 등 30여개 상품을 전폭 후원하기로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동작문화재단과 히어로그룹이 2019년 동작구 구민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지원하기 위한 첫 협약이라는 점이 의미가 깊다.

이에 동작문화재단 오영수 이사장은 “동작구 문화협력사업을 위해 문화재단에서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히어로그룹이 동작구 문화발전을 위해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작문화재단은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문화적 욕구 해소하는 동시에 동작구만의 문화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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