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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손님으로 안 받아준다” 노래방 업주 살해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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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노래방 업주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ㄱ씨(5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ㄱ씨는 이날 오전 2시 25분쯤 광주 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업주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래방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전 6시15분쯤 숨졌다. ㄱ씨는 노래방에 빈방이 있는데도 자신을 손님으로 받아 주지 않자 흉기를 들고 다시 찾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술에 취한 ㄱ씨는 흉기를 들고 노래방 주변을 서성거리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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