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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경기 부진 우려 속 FOMC 경계감…환율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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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8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5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오는 20일 새벽 공개되는 만큼, 시장의 경계심리가 큰 상태다. 환율이 대폭 위아래로 오르내리기 힘들다는 뜻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8~113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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