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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학재 국회 정보위원장 탈당에 대해 “과거 관행이라지만 상임위원장 몫은 개인 의원이 아닌 교섭단체 몫으로 배분하는 것”이라며 “교섭단체를 옮기면 원래의 교섭단체 몫이니 깨끗하게 빈손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절 싫다고 나간 이상돈, 박주현, 장정숙 세 분 의원을 보내주는 것이 손 대표 말씀과 합당하다”며 “세 의원은 이부자리는 가지고 가진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돈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직에 오른 뒤 바른미래당에서 비례대표 의원 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평화당 싱크탱크인 민주평화연구원 원장을 지낸 바 있다.
박주현 의원 역시 평화당 수석 대변인을, 장정숙 의원은 평화당 대변인을 지내고 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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