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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문경 사과·배 건조칩 '애플링' 일본으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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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경의 신기농원이 일본으로 수출한 애플링 사과·배 건조칩 모습./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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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사과·배를 동결 건조한 제품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신기동에서 사과 배·칩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신기농원은 지난 17일에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사과칩·배칩 400상자(1000만원 상당)를 일본으로 보냈다.

추후 계약 체결을 통해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애플링은 신선한 사과·배를 동결 건조시켜 원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문경에서 생산된 사과와 배로 만들어서 맛과 식감도 뛰어나다.

함대경 신기농원 대표는 “사과·배 동결건조 상품이 입맛이 까다롭고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일본 소비자들을 상대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며 “추후 소비자들의 호응에 따라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시 농산물홍보담당은 “문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포장재와 수출물류비 등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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