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장미(53x45cm Water color on Canvas 2015) |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서양화의 한 장르인 정물화는 생명이 없는 물건들 즉 꽃, 과일, 박제된 조수(鳥獸) 등을 그린 회화다. 주체는 미적 효과를 주기 위해 자유롭게 움직여지기도 하며, 생물도 보조 역할로 그려지기도 한다.
이경희 작가의 그림은 탁자 위에 올려진 석류와 활짝 핀 장미꽃 등을 그린 정물화이다.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들을 캔버스에 담아 친근감을 준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배경이 없거나 간단하게 하여 오로지 주체만을 그린 것이다. 이는 주체에만 더욱더 집중하여, 맡을 수 없는 향기를 과거의 기억 속 향기를 유추하며 떠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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