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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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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

아주경제

미세먼지 나쁨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서울 용산구 일대가 흐리게 보인다. 2018.12.17 mjkang@yna.co.kr/2018-12-17 15:05:41/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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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적으로 흐린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짙을 예정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경기 서해안과 충남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고 내륙지역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할 예정인 가운데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의 바람이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중부지역에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신승훈 sh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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