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미세먼지가 만든 '두 얼굴'의 겨울…'옐로 크리스마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올 겨울은 한파 아니면 미세먼지입니다. 지난달에는 마스크를 하고 수능 시험을 보는 처음 보는 풍경을 만들어낸 미세먼지인데요. 크리스마스 모습도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크리스마스가 미세먼지 때문에 옐로 크리스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박상욱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추워도 파랗던 하늘은 다시 누렇게 변했습니다.

+++

기온 오르자 높아지는 초미세먼지 농도

'방한'에서 '미세먼지 방지'로…달라진 마스크의 용도

'따뜻하고 맑은 날은 없을까…'

[박석우/경기 하남시 선동 : 매일 인터넷 뉴스로 (미세먼지 예보) 보고 있어요]

[김보민/서울 영등포동 : 뉴스 확인해서 아침에 (미세먼지) 어느 정도 나쁜지 보고…]

[김선구/경기 고양시 대화동 : 추운 날엔 추워서 못 나오고, 따뜻해지면 미세먼지 때문에 못 나오고…]

+++

이 미세먼지 영향은 다소 오래갈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수요일부터 스모그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인데, 하루에서 이틀이 지나면 곧바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압이나 바람의 큰 변화가 없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옐로 크리스마스'가 될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박상욱, 장후원, 박영웅, 박수민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