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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울산시 수질연구소 분석 능력 국제적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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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미국 환경보호국 인증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질연구소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시험은 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 시험은 알 수 없는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통해 기관의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시험에서 수질연구소는 먹는 물에 포함된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온성 물질 등 18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수질연구소는 지난 3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분석 능력 숙련도 평가에 이어 세계 여러 나라의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국제 평가에서도 적합 기관 판정을 받아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먹는 물 검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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