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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폼페이오, 뉴질랜드 외무장관 회담 "北 FFVD 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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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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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진행된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뉴질랜드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FFVD·final, fully-verified denuclearization) 노력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고 국무부가 전했다.

미 국무부는 서면자료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피터스 부총리가 양국 간 전략적 관계와 강력한 무역·상업 관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파트너십,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의 테러리즘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최근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4일 워싱턴에서 진행된 미국과 캐나다 외교·국방 장관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이야기해 기쁘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또 "캐나다 외교·국방장관들이 모든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고, 다른 나라들에게도 이를 유지하도록 촉구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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