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초콜릿 하나에도 어린이 카페인 권고량 초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비자원, 과다 섭취 주의 당부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시중에 파는 초콜릿의 카페인 함량이 높아 자칫 어린이 하루 섭취 권고량을 넘을 수 있어 중의가 요구된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판 초콜릿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47.8mg으로 23mg인 콜라의 2배가 넘었다.

식품유형별로는 (다크)초콜릿(13개, 평균 22.8㎎)이 밀크초콜릿(12개, 평균 11.8㎎)보다 2배 정도 높았다.

1개만 먹어도 만 3살 어린이의 카페인 하루 섭취권고량 44mg을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자에게 자발적인 카페인 함량 정보 제공을 권고했다.

김록현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