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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가평군 구직알선 전년 대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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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평군 채용박람회. 사진제공=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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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이 올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11월 기준 전년보다 20% 향상된 1800건의 취업상담알선을 기록했다. 이는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일반 구직자에게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로 작용해 3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해 일자리 갈증 해소에 단비가 됐다.

박재홍 가평군 일자리경제과장은 17일 “지금까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알선과 경기악화로 고통을 겪는 장애인, 노인, 결혼 이주여성, 중·장년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작년에도 전년도 증가한 인구 대부분이 비경제활동 인구임에도 고용률 68.9%를 달성해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9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오랜 경기침체 속에서도 일자리 상담알선건수가 늘어난 데는 ‘사람 중심 일자리환경 가꾸기’를 전담하기 위해 경제복지국 산하의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바꾸고 일자리지원 및 일자리창출 등 2개 팀을 신설한 결과하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여기에 취업박람회, 소규모 채용행사 현장면접의 날 등 일자리 관련 행사 및 취업지원 연계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진행도 한몫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가평군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182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선는 찾아가는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구인·구직 등록 및 상담알선 관리에 힘썼다.

또한 구직정보 제공 온라인 소통도 함께했다. 가평군 홈페이지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신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관내 구직업체 현황을 직접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워크넷 연결 등 웹 기반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가평군 일자리경제과장은 17일 “지금까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알선과 경기악화로 고통을 겪는 장애인, 노인, 결혼 이주여성, 중·장년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직접 일자리창출,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2013년 고용률 70%대에 진입한 이후 이를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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