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실시 지역 훈훈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돌봄서비스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

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참여자와 직원. /제공=장흥군

장흥/아시아투데이 방수남 기자 = 전남 장흥군 지역자활센터 나눔가정봉사원센터와 한약진흥재단이 최근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돌봄서비스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을 훈훈케 했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참여자와 직원, 한약진흥재단 자원봉사자, 나눔가정봉사원센터 봉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1000여포기 김장을 담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한국수자원공자 전남서남권관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물사랑생활도우미사업 수혜 대상 어르신과 나눔가정봉사원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지역 내 저소득가정 총 170가정에 전달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해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장흥지역자활센터 정남진영농사업단에서 정성을 들여 직접 심고 가꾼 배추, 고추, 파, 쪽파 등이 사용됐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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