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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투證 "신세계인터내셔날, 4분기 영업익 전망치 부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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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24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률은 6.6%이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641억원이 될 것"이라며 "화장품 사업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600억원, 115억원"이라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부문은 신제품 출시, 라인업 확장으로 실질적인 분기 실적 상승 동력은 다소 소강 상태"라며 "비디비치 및 연작 등 매출 증가가 가시화될 때 주가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2900억원,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비디비치 매출이 12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증가하고 신규 브랜드 '연작'의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비디비치는 리뉴얼로 제품 구색이 넓어지고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할 것"이라며 "'연작'은 현재 3개 매장에서 내년 면세점 5개 이상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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