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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풀무원 계열사 3곳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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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CCM 인증서 수여식 및 CCM 평가기준 개선 세미나'에서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임직원이 CCM(소비자 중심경영)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은 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CCM 인증서 수여식 및 CCM 평가기준 개선 세미나'에서 계열사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가 CCM(소비자 중심경영)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3개 계열사들은 지난 2010년 최초 인증을 획득했고 2012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받으면서 8년간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2020년까지 2년 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평가에서 전임직원의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최고 경영자가 CCM을 총괄하고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CCM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는 임직원들에게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고객 응대 시스템과 고객만족도를 개선했다. 또 올가홀푸드는 2010년 친환경 식품 유통 기업으로는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전사적으로 CCM활동 성과를 창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풀무원은 5개 계열사가 7년 이상 소비자 중심경영 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5회 연속 인증을 받은 3개 계열사 외에 풀무원식품이 2007년 종합식품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 11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씨엠디(현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CCM인증을 받은 이후 지난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2년에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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