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청사포 마을 '亞 도시경관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시는 프로젝트명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유엔 헤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에서 선정하는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청사포는 인근에 벡스코, 광안대교, 부산시립미술관 등이 있는 대도시 속의 도시어촌이지만, 도시와 다르게 인지도가 낮고 어업기능이 쇠퇴하면서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있었다. 특히 횟집, 포장마차, 숙박업소가 난립하면서 어촌 경관이 훼손되고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도 심화됐다. 부산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지속가능한 도시어촌 마을 조성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 헤비타트 후쿠오카 본부가 2010년부터 매년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 지역, 사업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