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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산시, 2018 슬레이트 처리사업 평가서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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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8 슬레이트 처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폐가옥의 슬레이트 처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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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8 슬레이트 처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 및 슬레이트 처리사업 평가는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적극 추진해 충청남도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 선정을 위한 평가다.

서산시는 석면에 의한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 빈집정비사업과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연계 추진했다.

총 5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처리사업 118동, 농어촌빈집정비사업 102동을 처리해 위해요소 제거 및 경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복잡한 절차와 많은 비용이 들어 철거를 꺼려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빈집을 우선 정비하고, 철거 후 건축물대장과 지방세 과세대장을 일괄로 정리해주는 등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호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노후주택 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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