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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따릉이’ 서울시 10대 뉴스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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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서울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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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시민이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1만8,676표(6.5%)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시민투표에는 14만2,016명이 참여했다. 서울시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총 투표수는 28만5,400표였다.

따릉이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00만명(총 117만명)을 돌파했고, 대여 건수는 1,632만여 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이용 수요 증가세에 맞춰 2020년까지 따릉이를 현재의 2배인 4만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2위는 1만7,074표(6.0%)를 얻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3위는 1만6,621표(5.8%)를 얻은 '중증장애인 지원 정책'이다. 4위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1만3,333표, 4.7%), 5위는 '메르스 대응'(1만3,118표, 4.6%)으로 나타났다.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재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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