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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포토] 열악한 근무환경 드러낸 김용균씨 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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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공공운수노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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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공운수노조제공


공공운수노조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지난 11일 석탄운송설비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용균(24)씨의 유품을 15일 공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유가족과 함께 13일 사고현장 조사에 나서 해당 유품을 확보했다. 이날 공개된 유품은 손전등과 건전지, 부족한 식사시간으로 허기를 채웠던 컵라면과 과자, 때 묻은 수첩, 물휴지, 세면도구, 휴대폰 충전기, 작업복 등이다. 유품은 모두 석탄가루가 묻어있는 상태였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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