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주말 간 몰아쳤던 매서운 한파가 주춤하는 사이 전날부터 찾아온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17일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이 제천 -4도, 괴산·음성 -3도, 충주·진천 -2도, 청주 0도 등을 기록하며 평년기온 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대기정체로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중국 등에서 날아든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으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약자나 어린이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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