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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4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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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양육 가족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도내 49개사 선정

- 인증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우대금리 등 37개 항목 인센티브 지원

메트로신문사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16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내 4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식을 개최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기업 CEO 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이날 인증식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오후4시 현악12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영상, 가족친화경영 선포식, 인증서 수여로 진행됐다.

선정된 49개 기업들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 육아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직원 화합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업 28곳과 공공기관 2곳이 최초인증을 받았고, 기업 14개사와 공공기관 5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모두 3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승열 주재기자 kimsy@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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