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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천안시 쌍용3동, 맹추위 속 어려운 이웃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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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쌍용3동(동장 정종호)은 동절기 매서운 추위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집중 찾아 나서고 있다.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제작하고 주민 및 차량통행이 많은 교차로와 원룸 밀집 지역에 게시해 지원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관내 아파트단지 부근에서 '살펴봐 주세요! 알려봐 주세요! 어려운 우리이웃'을 슬로건으로 하는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생계·의료·주거 등의 위기상황에 따라 1차적으로 보건복지부 긴급지원과 천안시복지재단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연계해 신속히 위기를 해소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 검토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종호 동장은 "쌍용3동은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추위에 힘겹게 살고 계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찾아내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시면 바로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은 앞으로 관내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 관리비 체납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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