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명품 안동소주, 기니비사우에 서아프리카 지사 설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6일 오후(현지시각)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시바 호텔에서 조석제 안동전통명주(주) 총괄사장이 명품 안동소주 서아프리카 지사 설립식을 가진뒤 조아오 베르나르도 비에이라(41·Joao Bernardo Veiira) 서아프리카 지사장과 함께 명품안동소주 '느낌'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News1 정우용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니비사우=뉴스1) 정우용 기자 =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명품 안동소주가 기니 비사우(Guinea Bissau)에 서아프리카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16일 오후(현지시각) 조석제(54) 안동전통명주(주) 총괄사장은 기니비사우 시바호텔에서 명품 안동소주 서아프리카 지사 설립식을 가졌다.

명품 안동소주 서아프리가 지사장은 이 나라 전직 교통·체신부 장관을 지낸 조아오 베르나르도 비에이라씨(41·Joao Bernardo Veiira)가 맡았다.

서아프리카 지사는 세네갈, 감비아, 기니비사우, 기니코나크리 등 4개국을 담당하며 이 지역 인구는 4000여만명에 달한다.

명풍 안동소주는 인근 국가에서 주류세가 가장 낮은 기니비사우에 물류 기지를 만들고 쌀을 원재료로 100% 증류한 30도 알코올 소주 '느낌'을 서아프리카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니비사우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지역은 디스코텍 등이 활성화 돼 있고 고도주 알코올 소비가 많은 지역이다.

조 사장은 "현지에서 마케팅 조사를 해보니 명풍안동소주에서 새로 개발한 30도 안동소주 '느낌'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서아프리카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에이라 지사장은 "30도 알코올 명품 안동소주는 아프리카인의 입맛에 딱 맞다. 거기다 100% 증류주라 숙취가 적어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북한 동시 수교국인 기니비사우는 3만6120㎡ 면적에 인구가 180만여명으로 대한민국과는 1983년 대사급 수교를 맺고 88년에 경제과학기술협정을 체결했으며, 북한과는 기니비사우가 포르투칼로부터 독립한 1974년에 대사급수교를 맺었다.

뉴스1

16일 오후(현지시각)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시바 호텔에서 조석제 안동전통명주(주) 총괄사장(왼쪽 세번째)이 명품 안동소주 서아프리카 지사 설립식을 가진뒤 조아오 베르나르도 비에이라(41·Joao Bernardo Veiira) 서아프리카 지사장(네번째)과 함께 명품안동소주 '느낌'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News1 정우용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newso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