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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전 국민 관심도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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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43 70주년 기념사업 결과 43에 대한 전 국민 인지도가 2017년 68.1%에서 2018년도 78.7%로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3 전 국민 관심도도 2017년 16.2%에서 2018년도 47.4%로 큰폭 상승해 43 70주년 기념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43 70주년 기념사업은 43의 전국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대표 강정효)는 43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 보고회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제주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43 관련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43 70주년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43의 가치 전국화세계화 지속 추진에 민관이 적극 협업해 제 역할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43 전국화에 기여한 유공 기관단체와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해 공로에 대한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43 70주년 최종 보고회는 43 70주년 백서 공동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43 70주년 기념 백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출판기념회도 진행된다.

43 70주년 기념 백서에는 70주년 관련 진행사업들이 총망라돼있다.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올해 이루어진 다양한 기념사업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올해 얻은 전 국민적 호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43의 전국화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43특별법 개정 등 43 완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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