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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민선7기 광주광역시, 각종 상을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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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복지·안전·교통·자원봉사 등 각 분야에서 36개 수상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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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황태종 기자】민선 7기 광주광역시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추진한 시책들이 올 하반기 각종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 7월 이후 12일 현재까지 소통, 복지, 안전 등의 분야에서 벌써 36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연말까지 수상 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개월 간 혁신과 소통, 청렴을 시정가치로 삼아 수년에서 길게는 십 수 년간 고질적 현안으로 남아있던 난제들을 잇따라 해결하고 사회 안전망을 대폭 강화해 시민들의 삶을 적극 보살핀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풀이했다.

먼저 소통분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가 지난 16년간 논쟁의 대상이었던 도시철도 건설의 해법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협치 성공 모델을 실현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사)한국정책학회로부터 제7회 광역단체 부문 한국정책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시정을 알리는 노력으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관광마케팅 분야 대상을 받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수여한 2018 올해의 SNS 공공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복지분야에서도 광주형 기초보장제도,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추진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노력으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아동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책 평가에서도 직장맘 지원센터 운영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가장 좋은 광주'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재난예방과 안전분야 성과는 단연 전국 최고다. 평소 이용섭 시장은 지방정부의 첫 번째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라는 점을 강조해 왔으며, 시는 안전 분야에 행정력을 최우선으로 집중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8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을 시작으로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시·도 평가 1위에 따른 대통령상,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지역 교통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2017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 전국 1위를 달성해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자살예방 우수사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자원봉사가 시민의 생활 속 문화로 스며들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18 전국자원봉사자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용섭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시민행복과 광주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내년에도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에 혁신을 더해 정의로운 번영, 함께 나누는 풍요를 통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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