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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조달청, 해수부 등 수요 91건 공사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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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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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7일부터 닷새간 해양수산부 수요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 호안축조공사’ 등 91건에 678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찰은 대전시 수요 ‘중리취수장~월평정수장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 등 80건(전체의 88%)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가 수주할 입찰금액 규모는 2097억 원, 전체의 31%를 차지할 것으로 조달청은 예상한다.

지역별 발주량은 인천 2777억 원, 경남 709억 원, 울산 617억 원 등으로 많고 이외에 지역에선 총 2678억 원이 발주된다.

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는 공사금액 기준 3286억 원(전체의 48%)으로 해양수산부 수요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 호안축조공사(2536억 원)’은 대안입찰, 대전시 수요 ‘중리취수장~월평정수장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429억 원)’는 종합평가낙찰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31호선 장안-서생 이설공사(321억 원)’는 종합심사낙찰제로 각각 집행된다.

이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3493억 원)와 수의계약(2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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