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품질 식사재 학교급식 납품 위해 지역업체와 협력

'2019년도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한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 제안서 평가회' 모습.(수원시 제공)© News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역업체와 함께 학교급식 식사재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권선구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도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한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 제안서 평가회'에서 Δ남양씨푸드 Δ동화수산 Δ태진수산 Δ해양에프에스 Δ해정수산 등 총 5개 업체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공급업체 5곳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 공인인증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또 수산물 가공 공정과 작업장 위생을 지속해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수원지역 초·중·고 등 128개에서 시작한 공동구매 사업은 내년에는 단설유치원까지 포함, 초·중·고 등 총 186개까지 확대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해 식자재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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