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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겨울 정취 만끽" 충북 유명산·유원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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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2월 셋째 주말인 16일 충북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연합뉴스

[충북 제천시 제공]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기온은 청주 1.2도, 괴산 영하 0.2도, 충주 영하 0.6도, 보은 영하 0.8도, 제천 영하 1.7도 등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오전 1천500여명이 찾았다. 법주사 등산로에는 행락객 1천여 명이 새 탐방로인 '세조길'을 걸었고, 문장대·천왕봉에도 올라 초겨울 산행을 즐겼다.

월악산국립공원에는 오전에만 3천100여명이 찾아 눈 덮인 겨울 산을 감상했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650여명이 입장해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보고 대청호반을 따라 구불구불 조성된 대통령 길을 걸으며 풍광을 감상했다.

청남대 측은 이날 오후까지 2천여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괴산 산막이옛길에는 오전 탐방객 1천100여명이 몰려 괴산호 주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옛 동명초등학교 터를 활용한 제천시 야외스케이트장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청주 상당산성과 문의 문화재단지, 청풍 문화재단지 등도 가족과 친구, 연인 등으로 붐볐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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