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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평소보다 한산한 고속도로…상행선 정체 오후 5~6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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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4시간33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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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일요일인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하겠지만 상습 정체 구간들은 다소 혼잡한 모습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1~12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8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3분 Δ울산 4시간18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6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57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0시13분 현재 Δ경부 Δ서해안 Δ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2.1㎞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9㎞ 구간, 조남분기점~산본나들목 5.8㎞ 구간도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6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29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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