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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산 북구청 협소한 청사 탓에 사무실 임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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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 북구청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부산 북구가 협소한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인근 사무실 임차를 추진한다.

부산 북구는 "이달 중으로 구청 본관 앞 건물 3층을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임차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는 직제개편을 통해 '과'로 승격한 교육지원과 사무실을 임차 사무실에 자리 잡도록 할 예정이다.

임차 예정 사무실은 206㎡ 규모로 임대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6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7년 만들어진 북구청사는 건물이 낙후하고 공간이 좁아 2013년에도 청사 옆 건물을 매입해 별관으로 활용한 바 있다.

구는 신청사 건립팀을 만들고 청사 이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 한 관계자는 "지역에서 구청을 서로 유치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면서 "내년에는 이전 부지 선정 등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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