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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강원도 정선 고랭지 전통김치 공장...17일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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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내 1만9424㎡부지에 연면적 5420㎡ 규모.

1일 47톤, 연간 1만4100톤 김치 생산계획.

전통김치 6차산업화 지원사업”으로 74억 원을 투입.

내년까지 100여 명 근로자 채용계획.


【정선=서정욱 기자】 정선 고랭지 전통김치가 곧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정선군에 따르면 강원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내 1만9424㎡부지에 연면적 5420㎡ 규모에 최신식 자동화시설을 갖춘 김치가공공장이 오는 1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공장은 김치명인이자 식품명장 1호인 김순자 대표가 운영하는 ㈜한성식품으로 현재 7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16일 정선군은 에 따르면 강원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내 1만9424㎡부지에 연면적 5420㎡ 규모에 최신식 자동화시설을 갖춘 정선 고랭지 김치가공공장이 오는 1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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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기김치를 비롯한 맛김치 등 고랭지 전통김치를 1일 47톤, 연간 1만4100톤의 김치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전통김치 6차산업화 지원사업”으로 74억 원을 투입, 김치가공공장 및 저온저장고, 전통김치체험관이 조성되었다.

또,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87억 원을 들여 40실 규모의 기숙사를 비롯한 근로자 종합복지관, 공동물류창고를 건립하였다.

이와 관련 정선군은 한성식품 정선공장 운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 무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증표 정선군 지역경제과장은 “고랭지 배추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따른 농가소득증대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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