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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의림지 역사박물관 제천 첫 BF 우수 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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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천=뉴시스】의림지역사박물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건립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제천 지역 공공건물 중 처음으로 BF 인증을 받았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BF 우수 등급으로 인증했다. 인증 기간은 이달부터 2023년 9월까지다.

BF(Barrier Free)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개별시설물에 접근하고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시공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2015년 발효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이다.

인증 등급은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 일반(70점 이상)으로 나뉘는데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외부 점자블록을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재시공한다"는 조건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가 2014년부터 사업비 162억원(국비 40%, 도비 30%, 시비 30%)을 투입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인근 2만545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653㎡ 규모로 신축했다.

애초 시는 지난달 22일 개관식을 열고 23일부터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지하 1층 현관과 하역장 천장, 외벽 등에 금이 가고 물이 새면서 보수공사를 위해 개관을 연기한 상태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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