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 대변인 표도르 스트르쥐좁스키는 미국의 INF 탈퇴 추진으로 위기에 처한 조약을 유지하기 위해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조약 참여 중단 절차의 실질적 개시와 관련한 미국의 일방적 행동은 INF의 미래를 위기에 빠뜨렸다"면서 "러시아는 INF 유지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987년 말 당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체결한 INF는 사거리 500∼5천500km의 탄도.순항 미사일의 생산과 시험, 배치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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