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에 사업장을 둔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중 친환경농산물 재포장 인증을 취득한 업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내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 도내 모든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작년에는 861개 학교와 어린이집에 396억2천400만 원어치의 친환경 식재료가 공급됐다. 도는 전체 공급액의 60%를 지원하며, 업체 공모를 대리 수행하고 있다.
골프장 토양·수질서 금지 농약 불검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도내 4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도 하반기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40개 골프장에서 맹·고독성 농약과 잔디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잔디에 사용 가능한 농약 성분 7종이 검출됐다.
토양 중 그린에서 ㎏당 0.51㎎ 이하의 살균제 5종과 살충제 1종이, 페어웨이에서 ㎏당 0.5㎎ 이하의 살균제 6종과 살충제 1종이 각각 검출됐다. 수중에서는 ℓ당 0.0075㎎ 이하의 살균제 6종과 살충제 1종이 검출됐다.
골프장 내 지하수에서는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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