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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삼성 임직원 봉사활동 격려 위한 2018 발룬티어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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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근무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포장한 선물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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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임직원의 나눔활동 격려를 위한 2018 발룬티어 페어를 열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발룬티어 페어에서는 올 한 해 임직원들이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진을 전시하며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12일에는 우수 봉사자와 봉사팀을 선정하는 나눔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봉사자 7명(베스트 자원봉사 3명, 헌혈 3명, 교육 나눔 1명)과 우수 봉사팀 7팀이 선정됐다.

이 중 베스트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용운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연구원은 1년간 봉사에 총 613시간을 쓰며 봉사시간 1위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 영아 일시 보호소 자원봉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학습 지도, 어르신 대상 발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우수 봉사팀에 선정된 '희망해요 가상현실(VR)' 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어 VR을 활용해 다양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해외 법인과 연계해 고향집을 영상에 담아 보여주는 봉사도 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식당 등 공용 장소에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카드를 준비해 임직원이 경기 내 지역아동센터 1004명의 어린이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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