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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LG하우시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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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5명 선정

창호 및 바닥재 등 자재 지원

이데일리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 법상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김화석씨 자택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완료 기념식’에서 이동주(왼쪽부터) LG하우시스 상무, 김화석씨,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지부장,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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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경북 안동시 법상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김화석씨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완료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안동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고(故) 김계한 선생의 손자인 김씨를 비롯해 △고 권휘연 선생의 증손자 권영호씨 △고 김유곤 선생의 손자 김정광씨 △고 박성경 선생의 아들 박재강씨 △고 윤대규 선생의 아들 윤석씨 등 경북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총 5명이다.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광복회·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주택 노후도 및 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LG하우시스는 창호·바닥재·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최근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화석씨는 “기업이 나서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까지 잊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 일환으로 ‘현충시설 개보수’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7곳의 독립운동시설을 개보수했으며,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 참전용사 19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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