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세계일류상품' 5년 연속 선정

사진=락앤락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락앤락(11539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8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5년 연속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락앤락은 1998년 업계 최초로 4면 결착 밀폐용기를 개발한 이후 다양한 소재와 혁신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19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밀폐용기의 경우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에서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이정민 락앤락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소비자들 요구를 충족시켜 온 만큼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브랜드 원칙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생산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 산업을 주도할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글로벌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에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