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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스타벅스, '우유사랑라떼 기금' 사회복지協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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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만명 고객 동참, 기금 2500만원 푸드뱅크 전달

적립금 일부에 회사 기부금 더해 마련

학교 급식 않는 기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우유 제공

이데일리

박지용(왼쪽) 스타벅스 전략운영팀장과 이승호(가운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에게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우유 마련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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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약 80만명의 고객이 참여한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 일부와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25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판매되는 카페라떼 1잔당 50원씩을 적립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작년 77만명보다 3만명 증가한 80만명의 고객이 동참함으로써 약 4000만원의 적립금이 마련됐다.

이번 기금은 학교 급식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아이들에게 우유가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1월에도 캠페인 적립금 중 일부인 250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분유 기부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2016년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K-MILK 인증’을 획득,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만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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