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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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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2대 2 무승부…'후반 동점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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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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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AP/뉴시스】베트남 축구대표팀 응우옌 후이흥(29번)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컵 결승 1차전 전반 22분 선취골을 기록하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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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말레이시아에서 선제골을 뽑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말레이시아의 반격으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 말레이시아와의 원정 경기를 치뤘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은 전반 22분 응우옌 후이흥의 선제골에 이어 3분만에 팜득후이가 멋진 중거리슛을 선사해 추가 골을 안겼다.

말레이시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말레이시아의 샤룰 사드가 헤딩고을 터뜨리며 1골을 만회했다. 전반전은 2대 1로 베트남이 말레이시아를 앞섰지만 후반전 5분 만에 추가 골이 터지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 베트남은 오는 15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결승전 2차전을 치른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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