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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1일 오후 3시 52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사찰 주차장에 있던 그랜저 승용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차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11.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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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1일 오후 3시52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사찰 주차장에 있던 그랜저 승용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차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차량 2대와 통신중계기 등을 태워 2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목격자는 경찰에서 "승용차에서 불이 나고 남성 1명이 뛰어나왔다"고 진술했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던 남성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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