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성 주류화제도 발전 포럼 연다

공공정책을 변화시키는 성 주류화 도구로서의 성별영향평가의 성과 진단

경남 창원대가 오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공공정책을 변화시키는 성별영향평가,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성 주류화제도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포럼 초대장이다./사진=창원대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가 양성평등을 위한 공공정책 변화를 목적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창원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오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공공정책을 변화시키는 성별영향평가,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성 주류화제도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정책을 변화시키는 성 주류화 도구로서의 성별영향평가 성과를 진단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향후 과제 및 제도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홍주 전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과 고강인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이 각각 ‘성 주류화 정책 추진체계로서 성별영향평가의 성과와 과제’, ‘부산지역 성별영향평가 성과와 과제­시민 인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이영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장 주재로 김경영 경남도의원, 김윤자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유아랑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장, 최종순 대구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이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지정토론을 갖는다.

권희경 창원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성 주류화제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과 경남도의 양성평등 정책 구축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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