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강진 노선버스 요금 내년부터 1000원 단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승옥 군수 "실질적 요금 인하, 군민부담 덜 것"

뉴스1

강진군청 전경.(강진군 제공)2018.9.4/뉴스1 © News1 이종행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진=뉴스1) 이종행 기자 = 내년 1월1일부터 전남 강진지역 노선버스 요금이 거리에 상관없이 1000원(성인기준)으로 단일화된다.

강진군은 오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강진교통과 군민 교통 복지 향상과 교통 요금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강진지역 전 구간 승·하차 버스요금은 Δ어른 1000원 Δ중·고생 800원 Δ초등학생 500원이다.

단일요금제는 승객이 승·하차 구간 거리에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을 내는 것이다.

그간 군내버스 요금은 10㎞ 기준, 기본요금 1300원으로 1㎞당 116.14원이 추가돼 최대 6500원까지 부담됐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복잡한 버스요금 체계를 단일요금제로 시행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요금 인하로 군민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9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