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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보령시, 내년도 정부예산 333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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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령시청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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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중 3330억 원을 확보해 주요현안 해결 및 미래성장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국비사업으로 Δ장항선 2단계 개량화, 장항선 복선전철 등 9건 2039억 원 Δ대천항 돌제물양장 축조 및 보령신항 항만시설용 부지조성 등 7건 111억 원 등의 정부 예산을 확보해 내년도에 SOC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시가 자체 시행하는 주요사업으로 Δ진죽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50건 425억 원 Δ 새뜰마을 사업 등 21건 173억 원 Δ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사업 등 11건 80억 원 Δ 문화예술회관 시설개선 등 20건 72억 원 Δ홍보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및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등 35건 387억 원 Δ4차 도서개발사업 등 131건 790억 원 등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Δ충청산업문화철도 사전타당성용역비 2억5000만 원 Δ도시재생 뉴딜사업 45억 원 Δ지역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체육시설 확충사업 13건 33억 원 Δ웅천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2억2000만 원 등 40건에 335억 원 등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해 서해안 명품관광․해양 경제 중심도시 선점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은 대천항 선원복지센터 건립사업과 토정비결체험관 건립사업 설계비 등도 반영됐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보건・복지・고용 분야에 3분의 1이 편성된 상황에서 시민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확보 노력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져 대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사업 신청과 선정 노력,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 등 미래 전략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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