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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군산시, 아동수당 현행대로 '현금 지급방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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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군산시청.©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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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아동수당 지급방식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군산시는 지난달 17일 열린 '아동수당에 관한 시민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수렴해 아동수당 지급방식을 군산사랑상품권이 아닌 기존의 현금 지급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청회 결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방식을 전환하기에는 시민의 인지도가 아직 높지 않고 보호자 선택에 따른 지급 시스템 구축 등 지급여건을 조성하는데 좀 더 시간을 갖고 검토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현금 지급 방식을 유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금 지급 방식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추후 여건이 조성돼 지급방법에 대해 재논의가 되더라도 아동 보호자의 선택 의견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0세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 대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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