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M2블록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들어선다.

IFEZ,‘송도8공구 M2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계획' 승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오랜만에 아파트 신축승인이 났다.

지난해4월 이후 20여개월만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주)인천송도엠투피에프브이와 (주)호반건설이 신청한 ‘송도8공구 M2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계획’을 승인했고 이 내용을 인천시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12-1,4번지 6만6114.7㎡규모의 M2블록에는 △49층 아파트 7개동=1820가구 △48층 오피스텔 3개동=851실이 오는2023년1월까지 신축될 예정이다.

송도 M2블록 전경

M2블록 개발사업의 발목을 잡은 것은 학교문제였는데 오는2020년3월 개교예정인 해양5초등학교(가칭)를 증축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한편 현재 건설이 진행중인 송도8공구내 아파트 및 주상복합단지의 준공이 오는 2019년7월~2020년5월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송도8공구내에 아파트를 지을수 있는 부지는 A5블록과 A6블록만 남게 됐다.

또한 송도의 개발가능한 부지인 송도국제업무단지와 송도6공구는 주주사간 갈등과 소송등에 휩싸이며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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