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 스마트공장 무료교육 확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김성규)은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인력양성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무료 교육과정'을 내년에 크게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민·관 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1개 과정만 무료로 진행했지만, 내년부터는 기술 5개 과정, 품질 3개 과정 등 총 8개 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다.

무료 기술과정은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 운영시스템, 공장관리 분야를, 품질과정은 스마트공장 생산관리, 품질관리 분야로 기획했다.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또 내년에 기술, 품질, 경영 분야로 총 75개 과정을 편성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부분이 고용보험 환급 과정으로 실습과 이론이 병행되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는 내년 2월 18일 '스마트팩토리 기반 통계적공정관리(SPC)' 과정을 시작으로 1박2일 혹은 2박3일씩 개설 과정별로 실시하며, 모든 과정에는 중소기업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실습과정은 선착순 20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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